▒▒ 청 량 사 ▒▒
홈으로가기 메일보내기 사이트 맵
홈 > 청량사인터넷방송 > 음악감상실
친구(朋友) / 안재욱
이    름 : 청량사 (crs@cheongryangsa.org) 조회수 : 618
홈페이지 : --
첨부파일 : 없음



친구(朋友) / 안재욱

괜스레 힘든 날 턱없이 전화해 말없이 울어도 오래 들어주던 너
늘 곁에 있으니 모르고 지냈어 고맙고 미안한 마음들...    
사랑이 날 떠날땐 내 어깰 두드리며
보낼줄 알아야 시작도 안다고 얘기하지 않아도
가끔 서운케 해도 못 믿을 이세상 너와난 믿잖니

겁없이 달래고 철없이 좋았던 그 시절 그래도 함께여서 좋았어
시간은 흐르고 모든 게 변해도 그대로 있어준 친구여...
세상에 꺾일때면 술 한잔 기울이며
이제 곧 우리의 날들이 온다고 너와 마주 앉아서
두 손을 맞잡으면 두려운 세상도 내 발아래 있잖니

눈빛만 보아도 널 알아   
어느 곳에 있어도 다른 삶을 살아도
언제나 나에게 위로가 되 준 너
늘 푸른 나무처럼 항상 변하지 않을 널 얻은 이세상
그걸로 충분해
내 삶이 하나듯 친구도 하나야

| 글쓴 날짜 | 2015-09-10 |
 
이전 글   가을 가을 가을 - 김원중외 41곡
다음 글   옛동산에올라/엄정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