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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님!
청량사를 위해 복을 빌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 마음 여기까지 그대로 전달됩니다.
그림 감상도 잘 했습니다.
정말 명품 유화군요.
새해 맞이 잘 하셨지요?
올해도 은비님의 가정에
부처님의 가피가 늘 함께하여
좋은 일들 많이 생기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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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08-0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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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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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사님!
오늘 낮의 애련정에는 침묵으로 고요했지요
귀 닫고 눈 닫으니 송사리 헤염치는 소리까지 들렸지요
두손으로 받아 오는 길 놀빛으로 포근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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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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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