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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시 하나만 주세요' 를 마음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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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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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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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 10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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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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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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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사님...주지스님
차가 조금 밀리기는 하였지만 잘 올라왔습니다.^^
주말의 여행이라 평일처럼 어떤 마음의 여유를 부릴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의미있었던 여행길이었습니다.
다시 보고 싶었던 청량사 5경의 하나
작년의 그 검은 빌로드 위의 보석같이 뿌려졌던 형형한 빛깔의 별들을
심우실 뒤쪽 젤 높은 봉우리에 걸려있던 (하나는 숨어버렸지만)
북두칠성으로 대신할 수 있었고,
늘 감동을 주는 청량사의 그방...
참 여쭈어 본다는 것이 청량사의 방들은 다 이름이 있던데..
어떠한 뜻으로 지은 것이신지? 지계라 함은 계율을 아는방? ㅎ
볼때마다 더 젊어지시는 공양주 노보살님
절대 흉내낼 수 없는 아침의 흰죽
언제나 깨끗이 비 자국이 남아 있는 청량사의 마당
새벽 예불을 알리는 법고소리
주지스님이 주시는 차의 맛
평상위의 감이 너무나 반가워...'스님 감이..'하고 얘기하려다...
지나 다니면서 고것 참 맛나겠다..
주지스님이 하나 주시려나 하면서 기다렸건만 ㅠㅠ
속으로 한 열번쯤 외쳤는데^^:;
ㅎㅎ 아침에 한번 웃어 보시라고...그냥 적은거구요.
돌아오는 길에 친구랑 풍기 들러서 인삼 사고
감(대봉으로)과 사과도 한상자 사 왔습니다. 달고 맛있어요.
저희에겐 짧은 차담이었지만 제가 궁금했던 것에 대한
답을 주신 것에도 감사드립니다.
하늘다리는 다음번을 위해 남겨 두고 왔지만...
청량사는 오자마자 또 가고 싶어지는 곳이라는 것
스님, 근데 다이어트 하신 것인지?
친구가 봄에 뵈었을때 보다 슬림해 지신듯 하다고^^
그리고 제일 어려 보이시는 스님께 싸인펜 빌린 것
잘 사용하였다 인사 못드리고 나왔습니다.
대신 인사 좀 전해주소서^^
그럼 이번 한주도 화이팅 하며 열심히 살겠습니다.
안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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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08-1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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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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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경님 ~
눈꼭감고 하나드시지 ^*
맑은공기 청량한 기운 받고 오셨으니
한주 아니 남은 2008년도 기운차게 보내셔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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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5
댓글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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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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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님^^청량사 기운 너무 잘 받고 왔나 봅니다. 월요일 아침 출
근하니 문 앞에 커피향 짙은 빵이..누굴까? 했었는데 친구가 근
처 생협에 시장보러 왔다가 간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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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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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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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먹으라고 두고 간 것을 하루종일 궁금해 하다가 저녁에서
야 혹시하고 전화하니\"맛있게 먹었냐?\"하더군요.참 마음이 따뜻해
지고 행복한 순간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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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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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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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하면 청량사 기운을 너무 잘 받고 온거 맞지요^^미영님도 남
은 올 한해 행복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살짝 자비관 메타(책에
서 얻은것)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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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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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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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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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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