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 량 사 ▒▒

저만치서

이 름	: 은비	조회수	: 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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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치서/최보라

봄길에 어루만졌던 풀잎
어느새
까마득히 자라 하늘을 가리는가 했더니
팽창한 계절의 줄달기에 얼굴 붉어졌구나

채 각 끝
댕그랑.....
댕그랑.....
풍경소리에 졸고 있을세 없었을 너는
달빛 쓸어가는 이슬을 맞으며

물고기 부래처럼 떠돌던 잠은
이미 멀었음에
변명처럼
아님
투정처럼 외등 밝힌 밤
계절같은 너를 보내야 하겠지만
정작
두려워 소름이 오르는 것은 애상리라

네가 있어
삶이 풍요로웠고
고이는 별처럼 사각이였던
그래서
붉은 꽃으로 꿈을 품었거늘.....

바람끝
파랑이는 붉은 미소
해 지난 봄 어느 날
거기 그렇게 또 있을까

청량사님!
바람부는 청량계곡 일주문 들어서면서
이미 압도 당한 신성한 길이였습니다
좋은 법우님들과의 미팅은 참으로 좋았습니다
생애
오랜동안 잊혀지지 않을 참 좋은 인연입니다
잘 다녀 왔습니다_()_

우수,미소,
아름다운 가을을 닮으신
청량사님! 언제나 행복하소서!

| 글쓴 날짜 | 2008-10-28 |


연화심	은비님! 정말 반가웠습니다 하늘다리도 함께 할수있는 시간이 주어져서 감사하구요 참 좋은 인연 오래도록 간직하겠습니다..^^*	2008-10-28 댓글삭제

자운행	은비님! 저또한 반가웠습니다 일정이있어서 고민 했었는데 만나지 않으면 후해할것같아 잠깐 올라갔다왔지요 친근감이있어서 편했습 니다 정성어린선물 감사합니다	2008-10-28 댓글삭제

은비	연화심님! 보글보글하고 따스한 이미지는 참으로 정겨웠어요 훌륭한 스승밑에는 좋은 제자가 많지요 저도 그런 제자가 되고 싶습니다 감히.. 인연,감사합니다^^	2008-10-29 댓글삭제

은비	자운행님! 제가 청한 인연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소곳 하신 님 저의 외모에 놀라셨지요^^ 과감한 옷차림에..법복을 아주 좋아하는데 저도... 고맙습니다	2008-10-29 댓글삭제

모두 반가웠습니다.

은비님!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