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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울 수도 잊을 수도 없는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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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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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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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 7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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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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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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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음님!
영하의 날씨 정월 어느 날
인사동에서 처음 뵙고 많이도 설레게 했던 것은
아름다운 모습에 카리스마를 겸비한 모습이 예사롭지 않게보여
정다운 스님 보다 신비스러웠지요.
사실
저는 처음으로 불교계의 스님과 미팅이라서
무척이나 어색하여......
아마
십 년 가까이 된듯 합니다.
조금 전에 달빛을 보며 걸으면서
선생님과의 인연을 짚어 보았지요
참 좋은 인연입니다.
지울 수도
잊을 수도 없는 좋은 분입니다.
제가
이런 저런 악조건에서
뒷걸음 치며 숨고 싶을 때
늘 알뜰하게 챙겨 주시고 보듬어 주시어서
지금의 좋은 인연으로 잇고 있나 봅니다.
그림을 그린다면서
한 점 드리지도 못하고
좋은 글 하나 건네 드리지 못하여도
은날개 고르고 있다고
폭넓게 껴 안아주어 고맙습니다.
솔내음님!
예쁜 내음님!
늘 건강하시고
부처님 가피 안에서 행복하소서!
psㅡ솔내음님!
지인들과의 멋진 날이 근사했겠습니다^^
1박 2일도 인색한 저에게는 4박 5일이 꿈만 같습니다.
역시 복있는 분은 부군 복도 많은가 봅니다.
부럽습니다^^*
참! 사진은 청량사님의 작품입니다 오래 전에 부터 제가 간직했던
참 좋은 사진이기에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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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08-1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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