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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 날이 장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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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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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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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 8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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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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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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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청량사 방송을 들으면서
여러분들과 인사도 나누고 음악 들으면서 대화도 즐겁게 하였는데.
갑자기 오전에 일들이 생겨 출근이 늦추어지다 보니 회원님들도,
방송들으려고 들어 갈 때마다 소개시켜 주시던 연화심님도 못 만나게 되어...
오늘 얼른얼른 챙겨서 왔더니만...에구구 오늘 방송 없는 날이네^^:;
아~ 허무하여라....ㅠㅠ
청량사님
바람이랑 햇살이 너무 너무 좋아요.
바람이 너무 좋아서 바람나고 싶어라ㅎㅎㅎ
약간 쌀쌀하면서도 맑디맑은 공기, 밝은 햇살..
돌이켜보면 저는 일년중 이때를 가장 좋아하는듯해요.
아닌가 봄인가? 어렸을 때는 여름을 가장 좋아했었고...
겨울은 눈오는 풍경이나 뭐 그런건 좋은데 너무 추워서..
뭐...여하튼 사계절이 다 좋아요. 이거 줏대가 없는건지^^:;
서울도 이리 좋은데
아마 청량사의 바람과 햇살에는 티끌하나 묻어 있지 않겠지요.
창가의 난도 꽃을 피웠고,
(3월 중순에도 피고 10월에도 피고...난이 이리 자주 피었던가요?
다른 화분들은 잠잠한데...)
아이비는 매일 다르게 여린 새순이 나는가 싶더니 계속 봉을 타고 자라고,
안시리움도, 산세베리아도~
여하튼 식물들이 예쁘게 자라고 있어 나름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도...청량사를 감싸 안은 청량산의 단풍 볼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바람에 실려 어느날 뚝딱하고 가겠습니다. 스님 ~
PS: 연화심,유홍초님이하 방송에서 만난 법우님들
인사도 못드리고 아침 방송 청취 불참을 이해해주소서.
부지런 떨어서 곧 얼굴 보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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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08-1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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