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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경님!
가을 잘 받았습니다.
촉촉한 가을비와 함께 도착했더군요.
저는 청량사에서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청량사의 가을이 하도 아름다워
발목을 붙잡고 놓질 않으니 어찌하겠습니까.
제가 인기가 많았다고 하시던가요?^^
저는 그런 줄도 모르고 지금까지 살아왔네요.
젊은 시절로 되돌아 갈 수도 없고
참 아쉬운 일입니다. ^^
안심경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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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08-09-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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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득한 봄날의 잎새
어느 새 철이 들어 산 붉어 아름답습니다
그 모습 보고싶어 건너 가고 싶지만 하두 깊어 어찌 건너 갈꺼나
..
청량사님! 詩를 쓰셨네요^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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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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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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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아쉬워 하지 마세요^^ 제가 보기에는 지금도 그 인기가 넘
쳐 흐르고 흘러 낙동강이 넘쳐 나지 않을까 합니다 ㅎ
청량사님도 복되고 활기찬 나날 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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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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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