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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보니 오빠가 우리 은희하고 잘 안놀아 주는가 보구나.
아니면 오빠가 화가 날만한 일이 있는 듯한 재밌는 그림이다.
우리 은희는 어디 아픈데 없이 건강하게 잘 있는지 궁금하구나.
은희의 글을 읽고 나니 은희가 더 보고 싶네.
방학하거든 엄마랑 같이 청량사에 한번 놀러오렴.
스님이 향기로운 국화차 대접해 줄테니.....
스님이 선물한 그것을 단주라고 한단다.
108염주를 대신해서 간편하게 사용하는 것이지.
늘 지니고 다니면서 가족과 함께 신행생활 열심히 하길 바란다.
그럼 또 보자.
스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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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05-1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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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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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사실은 단주를 오빠방에 모르고 행방불명 되버렸어염...그
리고 오빠가 잘안놀아 주는게 아니라 놀이를 오빠 마음대로 정해
가지고 그린거에요^^다음에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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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3
댓글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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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