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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량사 김장 담는 날...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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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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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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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 7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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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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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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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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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사 김장 담그는 날
두번째 이야기..........
채소를 소금물에 담근다는 의미의 침채(沈菜).
침채는 팀채, 혹은 딤채로 발음되었는데,
구개음화로 인해 짐치가 되었다가
오늘날의 김치가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민족은 상고 시대부터 농경생활을 시작하면서
김치류의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고 해요.
특히 만주 지역을 비롯한 한반도는
기나긴 겨울 동안 비타민과 무기질의 섭취는
생존의 필수품인데 야채를 섭취하는 방법이 김치였다고 합니다.
겨울철에는 생산되지 않는 채소를 저장도 어려워
건조 처리나 소금절임 등 가공에 남다른 슬기가 필요하였답니다.
이처럼 채소가 나지 않는 겨울철에
저장성을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김치가 만들어지게 되었던 것이지요.
김장 담는 날....
입동을 전후하여 음력 10월 말경이 아주 좋답니다.
우리절 김장 담는 날...
청량사는 서적을 뒤적이며 김장의 유래를 살펴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예나 지금이나 김장 담는 날의 풍경은
참으로 정겨워 보입니다.
무엇보다 우리절 김장 담는 날의 풍경은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한가지가 더 있답니다.
그 한가지가 정말 궁금하시죠?
하지만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데 어쩌지요?
김치 맛을 직접 봐야지만 알 수 있거든요.
청량사표 김치~~~~
맛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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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04-1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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