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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1일 밤입니다
새해 계획을 나름대로 세우고
새로 일년을 가진 설레임이 엊그제 였는데
벌써 그한해가 다가고
마지막 한장의 달력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늘 이맘때면 갖는생각이지만
혹..육신의 나이만 한살 보태는건 아닌가 하는..^^;
먹는나이만큼
마음도 함께 익어야할텐데...하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은 절에서 화합제가 있던날입니다.
근 일년을 쉬었다가 꽂아본 꽃이라 맘에 들지는 않지만
제가 꽂은거라
올려봅니다
덧글: 국화향이 그윽하다는 국화차...도착하면 글 올리겠습니다
몇명의 지인들과 함께 맛볼 생각으로 벌써부터 설레이는 나날입니다^^
써주신 마음 곱게 받아 간직하겠습니다..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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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04-1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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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