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일에 가을과 겨울이 교차하는 기온의 변화를 느끼며
입동을 맞이 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김장철과 겨울 맞을 준비를 서서히 할때가 된것 같습니다
요즘은 별로 따로히 준비를 하지 않아도
제철 아닌 과일과 야채가 특농하시는 이들이 있기에 넉넉히 싼가격에 사 먹을수가 있기 때문에
별 걱정은 안해도 되겠지만
그래도 시골 농가에서는 겨우살이 준비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배추를 신문지에 싸서 땅속에 묻어두고 또, 무우도 묻어두고 배추 김치도...
눈내리는 겨울 깊은밤에 꺼내서 먹어본 그맛!
기억이 납니다.
시원하고 달콤하고...또. 새로운 신선함에 행복한 입맛을 느껴본....
그때 그시절..
아삭 아삭~!! 찬 무우를 또는, 고소한 조선 배추 뿌리를 씹으면서
아랫목 이불을 가운데 두고 발을 끼워 넣고 서로 따뜻한 아랫목을 차지 하려던 힘들었던 그시절..
그래도 생각 해 보니 달콤한물고구마, 호박을 말려서 노랗게 만든 호박떡, 호박 범벅, 동짓날 동지 팟죽.
특히 겨울밤에 찹쌀떡, 메밀묵, 사려~~!!
꽤나 먹을것이 있긴 있었네요^^
아, 밀가루로 만든 김치전,, 찐빵, 만두, ㅎㅎㅎ
어때요?
오늘은 비도 오시고 스산한 11월의 어느날
가까운 친구나 이웃을 불러서 곡차 한잔에 붙침게, 좋지 않을까요?
에구...이러다 스님께 혼날라~~용서 해주실꺼죠?
따뜻한 하루가 되시길 빌면서 아침부텀 궁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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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