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보살님을 잊을리라 있나요.
잘 지내신다니 다행입니다.
정든 곳을 떠나서 한동안 마음이 허하셨겠습니다.
바쁜 삶 속에서도 청량사를 가끔 떠올려 주시니
부처님께서도 그마음 헤아리실 겁니다.
작은 아들 때문에 걱정이 많으셨겠군요.
다행히 다른 가족에겐 옮기지 않았나 봅니다.
워낙에 무서운 세상이 되다 보니 방심은 금물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청량사가 기도하고 있습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시고 앞으로는 자주자주 찾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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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