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서 나온말(6) 백중(百中)※
음력 7월15일을 백중(百中)이라고 하는데
백종일(百種日), 우란분(盂蘭盆)이라고도 합니다.
부cj님의 십대제자 중
목련존자가 지옥에서 고초를 받고 있는 어머니를
제도하기 위해 백 가지 음식을 차려 스님들에게 공양하여
어머니를 구한 날입니다.
이 날을 기리며 요즈음도 불교에서는 죽은 사람의 괴로움을
덜어 주기 위해 삼보님께 공양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날이 되면 ‘백중놀이`라 하여 음식을 장만해서 산으로
들로 바다로 가서 노래도 하고 춤도 추며 즐깁니다.
또 약수터를 찾아 하루를 즐기기도 하고,
농가에서는 술과 음식을 준비해 즐거운 시간을 가집니다.
농사도 이즈음 결실만을 기다리게 되는 때이므로
‘호미씻기`도 이 날 합니다.
그리고 이 날 동네 사람들이 모여 윷놀이, 씨름, 팔씨름
같은 놀이를 하면서 즐겁게 지내는 풍습이 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이번 백중에는 여러분의 손으로 작으나마
부처님과 스님께 지극한 정성으로 공양을 올려 보는 것은
어떨지요.
■ 생각해 봅시다.
1. 스님께 공양(꽃공양, 책공양 등)을 올려 봅시다.
2. 목련 존자가 어머니를 구하는 이야기를 찾아 봅시다.
3. 백중의 풍습에 대해서 알아 봅시다.
■ 한자를 배워 봅시다.
百 - 일백 백 白 총 6획 百
中 - 가운데중 ㅣ 총 4획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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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