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서 나온말 (2)
-가책(呵責)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할때의 가책은
꾸짖으며 책망한다는 뜻을 지닌 말이다.
스님이 지켜야 할 생활규범으로
비구 스님은 250개의 계율,
비구니 스님은 348개의 계율이 있다.
이는 수행 생활속에서 구체적으로
정해 놓은 규율이며
이를 제대로 지키지 못했을 경우는
엄격한 처벌이 뒤따르게 된다.
이런 규율을 적어 놓은 경전 내용 가운데
'가책건도' 라는 말이 나옵니다.
가책건도란 악행을 일삼는
수행자들을 가책하는 법을 설한 내용이다.
비난하다, 꾸짖다, 비난해서 물리치고
배격한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불교용어입니다.
이제는 가책이라는 말이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돌아보고
책망한다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어린이 불자 여러분!
우리가 규칙이나 질서를 지키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사회혼란으로 개개인은 불안해질 것입니다.
규율을 어긴 사람은 대가를 받음으로 해서 후회를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우리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는
어린이들은 지혜롭게 계율을 배우고 지켜
이 세상을 맑고 밝게 하는 참 불자가 되어야 합니다.
■생각해봅시다.
1. 여러분은 양심의 가책을 느낀일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2. 4월 한 달 간 어린이 오계를 잘 지켰는지 반성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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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