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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바라밀(六波羅蜜)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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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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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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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 10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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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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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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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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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바라밀(六波羅蜜)의 가르침 ▦
육바라밀이란 무엇일까요?
중생을 다 건지겠다는 큰 서원을 세운 보살의 과업은
중생의 수만큼이나 무수합니다.
그 무수한 과업들을 크게 여섯으로 묶어
보살이 실천해 나갈 덕목으로 삼은 것이 육바라밀입니다.
그러면 여섯 가지 수행 덕목이란 무엇일까요?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입니다.
첫째, 보시 바라밀이란?
아무런 조건 없이 베풀어주는 것.
즉 보수를 바라지 않는 봉사를 말합니다.
굶주린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고 헐벗은 사람에게는 입을 것을 주는 등
물질로 베풀기도 하고(재시 : 財施) 또 불법(佛法)을 모르는
어리석고 무지한 사람에게 부처님 법을 가르쳐 주기도 하며 (법시 : 法施),
두려워하는 사람에게 위안 또는 희망, 사랑과 용기를 주는
(무외시: 無畏施)것을 보시바라밀이라고 합니다.
-점심시간에 친구들과 반찬을 나누어 먹습니다.
-학용품을 나누어 씁니다.
-법회 때 스님의 말씀을 친구들에게 들려줍니다.
-법회에 나오지 않는 친구들을 법회에 데리고 옵니다.
-친구의 걱정을 들어주고 위로해 줍니다.
둘째, 지계바라밀이란?
계율을 지키는 것, 즉 생활의 규범을 지키는 것을 말합니다.
언제나 자기 중심이 아니고 중생을 위하여 생활하는 보살은
몸으로 살생을 하지 않고 모든 생명 있는 자에게 이익을 주는
자비를 베풀며, 주어지지 않는 물건을 취하지 않으며,
부정한 행동을 행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입으로는
포악한 말이나 이간시키는 말이나 헛된말을 하지 않습니다.
또 남의 것을 탐하거나 시기 질투하여 성내는 마음을 버리고
올바르고 참된 지혜로서 생활의 신조를 삼아야겠습니다.
그리고 계의 종류에는 오계, 십계, 250계, 500계 등이 있지만,
우리가 살아가는데 적극적으로 행하여야 할 계가 3가지 있는데
이를 일러서 삼취정계(三聚淨戒)라고 합니다.
①섭중생계(攝衆生戒)-모든 중생을 위해 이익 되는 일을 모두 행하라.
②섭선법계(攝善法戒)-모든 착한 일은 모두 행하라.
③섭률의계(攝律儀戒)-친구간의 약속, 학교에서의 규칙,
절에서의 규칙등 정해진 약속과 규칙을 꼭 지켜라.
-생명있는 것을 죽이지 않습니다.
-주변 정리정돈을 잘 합니다.
-부모님과 선생님의 말씀을 어기지 않습니다.
-학교의 교칙을 잘 지킵니다.
-교통 규칙과 질서를 잘 지킵니다.
셋째 인욕바라밀이란?
참기 어려움을 참고, 행하기 어려운 일을 능히 행함을 말합니다.
물질 생활에 있어서는 아껴 쓰고, 정신생활에 있어서는
극기를 실천하는 것을 인욕이라고 합니다.
어떠한 물질적 빈곤에도 불만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견뎌내고,
또 어떠한 정신적으로 피해나 어려움을 당해도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원망하거나 복수하는 마음을 일키지 않는 것이
보살의 참 모습입니다. 이 인 욕바라밀을 실천함에 있어서도
참는다는 상이 없이 참아야 참으로 훌륭한 인욕입니다.
참고 견디는 일이 억울하고 분하다는 마음이 일어나면
참다운 인욕이 아닙니다. 그래서 인욕바라밀의 수행은
참으로 어려운 수행입니다.
금강경에는 부처님께서 전생에 인욕선인으로
수행하신 경험을 적어놓았습니다.
가리왕이라는 포악한 왕이 인욕선인에게 자기의 시녀들을
유혹했다는 누명을 씌워 사지를 찢는 형벌을 가할 때에도
선인 전혀 분하다는 마음 내지 않는 인욕바라밀을 모범적으로
잘 수행했다고 합니다. 그 과보로 결국 부처님이 되신 것입니다.
-화를 내지 않습니다.
-힘든 일을 하더라도 불평하지 않고 열심히 합니다.
-공부시간에 바른 자세로 앉습니다.
-TV프로그램은 선택해서 봅니다.
넷째, 정진 바라밀이란?
끊임없는 노력을 말합니다.
안으로 인격 완성을 위하여 끝없는 번뇌를 끊고
무수한 중생을 피안으로 인도하는 일은 끊임없는
노력 없이는 이루어 질 수 없습니다.
항상 수행에 힘쓰고 게으르지 말아야 되겠습니다.
부처님이 열반에 드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남긴 마지막 말씀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 하라' 이었습니다.
끊임없는 노력의 자세를 정진바라밀이라 합니다.
-예습, 복습을 잘 합니다.
-청소를 열심히 합니다.
-자기가 맡은 일을 열심히 합니다.
-보시, 지계, 인욕을 실천합니다.
다섯째, 선정 바라밀이란?
'생각하여 닦는다.', '생각을 고요히 한다.'는 뜻입니다.
이는 번뇌 망상으로 인하여 생겨나는 번거롭고
소란한 마음을 진정시켜 정신을 통일하는 수행방법입니다.
정(定) 또는 삼매(三昧)라고도 합니다.
삼매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경지이며,
말로써 표현할 수 없는 직접 경험 해야 하는 경지입니다.
보살은 항상 금강석과 같은 굳은 신념과 통일된 정신으로
때와 장소의 구별 없이 중생 구제에 매진해야 합니다.
이 때에도 역시 선이라는 생각 없이
선을 자연스럽게 행할 때 참다운 선이 됩니다.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합니다.
-신중하게 생각하여 행동에 옮깁니다.
-하루의 생활을 반성하며 일기를 씁니다.
-5분 참선을 합니다.
여섯때 지혜 바라밀이란?
지혜는 수행함으로써 얻어지는 것인데
범어 반야(般若)의 번역입니다.
이는 배워서 얻어진 지식과는 다른 것으로서
진리를 보는 최상의 지혜를 말합니다.
모든 사물을 바르게 보고 바르게 판단하는 안목을 말합니다.
따라서 지혜란 바른 깨달음을 말합니다.
-옳고 그름을 잘 판단하여 행동합니다.
-모든 일을 밝고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불서(경전)읽기를 합니다.
어린이 여러분!!
육바라밀에 대해서 잘 알았지요.
꼭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합시다.
법회에서 배운 진리의 말씀은 알고만 있지 말고
꼭 행하여 남에게 자기의 능력에 맞게 베풀어 주고
마음으로는 따뜻한 말로써 남에게 항상 이로움을 주는 사람이 되어
복밭을 일구도록 해야겠지요?
▣생각해 봅시다.
1.어려운 이웃을 어떤 방법으로 도와 주었나요?
사례를 법우들에게 발표해 봅시다.
2. 버스 안에서 노약자에게 자리를 잘 양보합니까?
3. 공부 잘 하는 친구, 못하는 친구를 차별심 없이 잘 대해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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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03-04-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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