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왕이로되, 진리의 왕이로다
오랫동안 인도의 여러 지역을 다니다 보니
부처님을 존경하고 따르는 사람들도
무척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좋아한다고 해서 모두가 부처님의 말씀대로
욕심을 버리고 사이좋게 지내지는 않았답니다.
힘이 센 나라들은 여전히 약한 나라를 공격했고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사람들은 전쟁을 무서워했습니다.
전쟁터에 나가서 남편과 여덟 명의 아들이
모두 죽은 집도 있었으니까요.
사람들은 어서 빨리 인도의 여러나라가
한 나라로 통일이 되었으면 하고 바랐답니다.
옛날부터 사람들은 위대한 왕이 나타다 전쟁을 없애고
인도를 통일할 것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 왕을 전륜성왕이라 한답니다.
많은 제자를 거느렸던 셀라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부처님께서 한 달도 더 걸어서 앙굿타라파에 갔을 때였습니다.
“전륜성왕이 되신다면 모든 왕들이 당신께 충성할 것입니다.
왕 중의 왕으로서, 인간의 제왕이 되어 주십시오.“
셀라는 왕이 되어 인도를 평화롭고 행복하게 해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부처님이 대답했습니다.
“셀라여, 나는 왕이로되, 누구도 굴릴 수 없는
진리의 수레바퀴를 굴리는 진리의 왕이니라.“
그리곤 또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진리를 전하기 위해 길을 떠났답니다.
함께 풀어봐요~!!
1. 셀라는 왜 전륜성왕이 되어 달라고 했나요?
2. 부처님은 자기가 어떤 왕이라고 했나요? | 
이 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