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을 버리고 깨끗한 마음을 가지면 행복해질 수 있다.
누구나 노력하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
부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어떤 수행자도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었거든요.
‘청소부의 아들로 태어났으면 청소부가 되는 것이 당연하다.’
‘사람은 하늘이 정해 놓은 대로 사는 것이다.’
‘가장 행복한 것은 내 맘대로 사는 것이다.’
‘아니다. 내 몸을 괴롭혀야 욕심이 없어지고 그래야 행복해질 수 있다.’
수행자들은 서로 자기만 옳다고 싸웠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부처님이 아무리 가르쳐 주어도 믿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누가 내 말을 알아들을까?
고민하던 부처님은 함께 고행을 했던 다섯명의 수행자가 머물고 있는
사르나트의 사슴동산을 찾아갔습니다.
다섯 수행자는 부처님의 말씀을 금방 알아듣고 첫 번째 제자가 되었답니다.
또 사슴동산 주변에 살던 55명의 젊은이들도 제자가 되어,
부처님의 제자는 모두 60명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부처님이 말했습니다.
“길을 떠나라, 두 사람이 함께 다니지 말고 혼자서 가라.
처음도 좋고 중간도 좋으며 끝도 좋은 가르침을 전하여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라!“
그 다음에 부처님도 혼자서 길을 떠났습니다.
조금이라도 빨리 여러 사람에게 행복해지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싶었던 거예요.
이것을 ‘전법선언’이라 한답니다.
함께 풀어봐요~!!
1. 처음으로 제자가 된 다섯 명의 수행자가
부처님의 말씀을 들은 곳은 어디인가요?
2. “길을 떠나라~ 좋은 가르침을 전하여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라.”는
부처님의 말씀을 무엇이라 하나요? | 
이 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