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의미
공부한다고 하면 모르던 것을 알고,
못하던 것을 하고,
이루지 못한것을 이루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근래에 와서 공부해야 한다는
말을 굉장히 많이 합니다.
그럼 공부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공부(工夫)라는 말에서 ‘工’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꽤뚫는다는 의미로,
위에 가로획을 한 획 긋고,
아래에도 가로획 한 획을 긋습니다.
이 세상에는 두 가지 세계가 있다는 뜻입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와 보이는 세계,
또 하지 못하는 세계와 하는 세계,
먼 세계와 가까운 세계 등 두 가지 세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두가지 세계를 하나로 연결시키는 것이
중간에 세로획 하나를 내려
그어서 맞붙이는 것입니다.
그게 공부입니다.
그러니까 공부한다고 하면 모르던 것을 알고,
못하던 것을 하고,
이루지 못한 것을 이루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공부와 마음공부
보통공부를 하게 되면 사람이 유능해진다.
하지만 마음의 고통과 불안을 근본적으로
없애기 위해서는 마음공부를 해야 한다.
마음공부에 참다운 가치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공부라고 하면
보통공부가 있고,
마음공부가 있습니다.
보통공부라고 하는 것은 뭐냐?
글자도 익히고,
기술도 익히고 여러 가지 관리도 익히고,
먹고 입고 자고 쉬고 노는 것 등을 배우는 것입니다.
보통공부는 이 몸이 있는 동안에는 꼭 필요합니다.
보통공부의 핵심은 물질을 잘 관리해서
세속적인 이익을 얻는 데 있습니다.
보통공부를 하게 되면 사람이 유능해집니다.
그러면 그 능력을 가지고 뭘 하는가?
돈벌이 하는 겁니다.
돈을 벌어서 세속적으로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우리는 좋은 학교도 나와야 되고,
공부도 해야 되고,
학원도 가야 되고 별별 일을 다 해야 됩니다.
그러면 능력을 얻고 돈을 잘 벌어 부귀영화를 누리면
그것으로 끝나는가?
그게 아닙니다.
정신세계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정신세계라고 하는 것은 고통과 불안이 따릅니다.
아느니 것이 많다고, 유능하다고,
잘 산다고 마음의 고통과 불안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누구나 항상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삽니다.
그러면 이 고통과 불안을 근본적으로
없애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마음공부를 해야 없어집니다.
마음공부에 참 다운 가치가 있는 겁니다.
현대인들이 무능해서,
잠잘 데가 없고,
밥 먹을 게 없어서
마음이 불안한 게 아닙니다.
마음공부를 하지 않는 한 우리는 항상
고통스럽고 불안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마음공부를 잘 해야 불안과 고통이 없이 아주 편안하고,
즐겁고, 쾌활한 멋진 일생을 살 수가 있습니다.
중생의 마음, 욕심
중생의 마음은 끊임없이 무언가를 구한다.
구해 봤자 쓸데없는 줄 모르는 어리석음에 둘러싸여 있다.
이 어리석음이 근본적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소유욕, 성취욕, 지배욕 등 욕심이 생긴다.
그러면 중생의 마음은 어떨까요?
중생의 마음은 끊임없이 무언가를 구합니다.
구해도 구해도 만족할 줄 모르고 구하는 것이
중생의 마음입니다.
이렇게 중생은 구해 봤자 쓸데없는 줄 모르는
어리석음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 어리석음을 무명이라고 합니다.
애써 구해 봤자 별것이 아니라는 걸
마음공부를 하지 않고는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왜 구하는가 하는 밑바탕에는
진실한 것을 진실하게 모르는
어리석음이 있는 것입니다.
어리석음,
이 어리석음이 근본적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욕심이 생깁니다.
첫 번째 욕심은 소유욕입니다.
소유욕이란 무언가를 가지고 싶어 하는 욕심입니다.
좋은 것을 가지고 있어도 더 좋은 것을 갖고 싶은
마음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가지고자 하는
욕심이 끝이 없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두 번째, 성취욕입니다.
뭔가 해 보고 싶고 못하면 직성이 안 풀립니다.
내 대신 다른 사람이 해 주면 편할 텐데 안 그럽니다.
자기 할 일이 없어지면 괴롭습니다.
성취욕이 충족되지 않아서입니다.
내가 해서 뭔가를 이루어 냈을 때 행복하지,
다른 사람이 해서 이뤄 놓은 건 괴롭습니다.
인간은 성취욕이 매우 강하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지배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아주 고약한 욕심인데 다른 사람을 부리고
싶어 하는 마음입니다.
이른바 권력이지요,
권력을 좋아하고 한번 권력의 맛을 보면
내놓지를 않습니다.
함께 살고, 같이 즐기고, 같이 놀고,
내가 해 줄 수 있다면 내 능력껏
다른 사람을 돕고 섬길 때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누리고 부리려고 하는 사람 중에
성공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진시황인데,
진시황도 결국에는 실패했습니다.
사람을 부리려고 억지로 억눌러서 성공한 사람은
역사 이래로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중생들은 부리고자 하는
욕망을 버리지 못합니다.
마음공부를 왜 하는가? 괴로움을 여의고 즐겁기 위하여
삶 자체는 무상한 것이다.
이러한 무상함을 근본적으로 물리치는 것이 바로 마음공부이다.
마음공부를 해야 불안이 없어져서 편안함을 얻고,
괴로움이 없어져서 늘 즐거울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욕망들을 어느 정도 충족시키는 데
공헌하는 것이 보통공부입니다.
보통공부를 하지 않으면 소유욕도, 성취욕도,
지배욕도 전혀 채울 수 없습니다.
우리가 유치원에 가고, 학교에 가고, 학원에 가고,
무언가를 배우는 것도 소유욕, 성취욕,
지배욕을 조금이라도
이루기 위한 보통공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욕망은 끝이 없는데 성취는 조금밖에 이루지 못하는 경우를
불교에서는 아귀에 비유합니다.
아귀는 배는 두 통인데 목구멍은 바늘만 해서 아무리
음식을 먹어도 배가 채워지지 않아 늘 배가 고픕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중생의 모습을 보시고는
‘고(苦)’라고 하셨습니다.
중생은 너도 나도 다 괴롭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삶을 ‘고해(苦海)’라 하셨습니다.
나만 괴로운게 아니라 누구나 다 괴롭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기만 괴롭고 다른 사람은
괴로움이 전혀 없는 것으로 착각합니다.
답답한 일이지요.
또 어떤 사람들은 생각 없이 ‘
스님들은 괴로울 일이 없으니 참 좋겠습니다
‘ 이럽니다. 참 뭘 모르는 사람입니다.
고민은 스님이 더 많습니다.
해탈하기 전에는 누구나 다 괴로운 겁니다.
있는 자리마다 마음공부하지 않으면 괴롭습니다.
생로병사를 이야기할 때 늙고 병들고
죽는 것은 고통인 줄 알겠는데,
산다는 것이 왜 고인지는 모르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을 해 보면 살아 있는 동안에 늘고,
살아 있으니까 병나고,
살아 있으니까 죽는 것입니다.
삶 속에 늙음이 있고, 아픔이 있고,
죽음이 있는 것이지요.
삶 자체에 아픔도 있고, 늙음도 있고,
병도 있습니다.
그러면 늙음이 오랜 뒤에 오는가?
금방 옵니다.
죽음도 멀리 있는 것 같지만 금방 옵니다.
그런데 중생은 다른 사람 늙는 건 훤히 보면서
자기가 늙는 건 모릅니다.
오래오래 살고자 하는 욕망이 있으니까
자기가 늙고 죽는다는 사실은 까맣게 잊고 삽니다.
그래서 늙은 다음에야 ‘나도 늙는구나’합니다.
이렇게 삶 자체는 영원무궁한 삶이 아니라 늙음이 오고,
아픔이 오고, 죽음이 오는 무상한 것입니다.
이러한 무상함을 근본적으로 물리치는 것이
바로 마음공부입니다.
마음공부를 해야 불안이 근본적으로 없어져서
편안함을 얻고,
괴로움이 근본적으로 없어져서 늘 즐거울 수 있는 것입니다.
마음공부를 어떻게 해야 되는가?
마음공부는 쓸데없는 번뇌를 씻어내는 것이다.
마음공부와 보통공부는 근본부터 다릅니다.
보통공부는 많이 기억하고,
뭘 잘 할 수 있는 기술을
자꾸 익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음공부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쓸데없는 번뇌를 씻어내는 것이 마음공부입니다.
불교의 여러 가지 수행법이나 불교를 공부하는 것은
그 근본이 마음공부에 있습니다.
불교 공부는 근본적으로 많이 알고 기술을 익혀 나가는
보통공부와는 다릅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항상 즐겁게 살 수 있는 힘을 주는
공부가 불교 공부입니다.
불교 공부는 해탈 공부요, 열반 공부입니다.
그러면 해탈 공부란 무엇인가?
어떠한 고통의 그림자도 다 없애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불교 공부를 잘 하면 근심, 걱정,
불안이 다 없어집니다.
그러면 불교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보통 기도를 많이 합니다.
기도를 통해 부처님의 은혜와 광명을
바로 받는 일도 있지만
기도를 꾸준히 하면 근심 걱정이 없어지고
마음 속에서부터 환희와 기쁨이 생깁니다.
기도하는 그 자체가 마음공부인 것이지요.
기도를 꾸준히 하면 그게 바로 마음공부가 되는 겁니다.
우리는 많이 알고,
많이 하면소도 늘 불안하고 괴로운 인생을 원하는게 아닙니다.
항상 마음이 편안하고,
항상 즐거운 상태로 무슨 일이든지 잘 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불교입니다.
마음공부는 꾸준히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스님 중에 구정(九 .鼎) 대사가 있습니다.
왜 구정이라고 했는가 하면 이분이 출가를 해서 공부를 하는데
스승이 자꾸 솥을 걸으라고 했습니다.
솥을 걸고 나서 스승에게 알리면,
스승이 나와서 보고는 호미로 푹 파 버립니다.
“다시 걸어라. 이거 못 쓰겠다” 그러면 또 열심히 걸어요.
또 ‘다 걸었습니다“하면 와서 보고 또 푹 팝니다.
이렇게 하루 종일 솥을 걸다 보니 무려 아홉 번이나 걸었어요.
아홉 번째 솥을 걸어 놓고
“스님, 솥을 다 걸었습니다. 나와서 보십시오” 하니까 스승이
“그만하면 도 닦을 만하다.
너의 호를 구정이라고 짓겠다“라고 했답니다.
아홉 번 솥을 거는 끈기가 있어야
마음공부를 할 자격이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공부는 일심으로 지속해야 한다.
마음공부는 아느냐 모르느냐,
외우느냐 못외우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일심으로 노력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그렇게 했을 때 저절로 편안해지고 기쁨이 온다.
급할수록 마음은 더 불안합니다.
이 조급해진 마음,
헐떡거리는 마음을 편안하게 하려면
마음공부를 해야 됩니다.
마음공부는 일심으로 꾸준히 하는 데 있습니다.
어떤 분이 ‘어떻게 해야 마음공부를 잘 합니까’하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스승이 ‘즉심시불(卽心是佛)’을 외우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글자를 몰라서 ‘즉심시불’이라고 외워야 되는데
‘집시귀불, 집시귀불’이라고 늘 외웠답니다.
그런데 옆방에서 잠을 자던 사람이 무슨 소리가 들려
뭐라고 하는지 들어 보니
‘집시귀불, 집시귀불’자꾸 그런단 말입니다.
그래서 ‘집시귀불’이라는 게 도대체 뭔가 해서
조실 스님께 물었어요.
“어디에서 그 소리가 나더냐?”
“저 옆방에서요.”
“얼마 전에 즉심시불이라는 것을 가르쳐 줬는데,
그 사람이 잘못 외워 집시귀불이 된 모양이구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열심히 ‘집시귀불, 집시귀불’을 외우는 사람에게
“여보시오. 집시귀불이 뭐요?
즉심시불이라고 하시오”
하고 고함을 질렀어요.
그런데 그 고함소리에 깨달음을 얻었답니다.
대단하지요.
그러니까 이 마음공부는 시절인연이라고 하는데.
요즘에는 시절이 없어요.
옛날 시절은 봄에는 복숭아꽃 피고,
가을에는 국화꽃 피고,
여름에는 난초 피고……
이렇게 딱 시절이 있거든요.
시절이 되면 저절로 피고 인연되면 저절로 된다고 해서
이걸 합해 시절인연이라고 합니다.
마음공부를 꾸준히 하다 보면
어느 시절인연이 다가왔을 때
그 영험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집시귀불이라고 하든지
즉심시불이라고 하든지 상관없이
일심으로 하다보니 저절로 됐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번뇌 망상이 없이 일심으로 하는 그것이
바로 마음공부의 공덕입니다.
마음공부는 아느냐 모르느냐,
외우느냐 못 외우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일심으로 노력하느냐가 중요한 겁니다.
그렇게 했을 때 저절로 편안해지고 기쁨이 옵니다.
이것이 바로 마음공부의 원리입니다.
마음공부의 단계-자기 공부, 조화, 자비
마음공부의 초기 단계에 이른 사람은
자기 밖에 모르다가 조금 지나면
너그러움이 생긴다.
마음공부가 완성되면 아무 데도 걸리는 것이 없다.
마음공부가 잘 되면 거기서 멈추지 말고
끊임없이 공덕을 닦아야 한다.
마음공부를 3단계로 나누는데 처음은
오로지 자기 공부만 합니다.
그 때는 자기가 경을 읽는다고 하면
그것만 중요하게 여기지,
다른 건 다 좋지 않은 것으로 여깁니다.
이것이 초기 단계입니다.
그런데 조금 지나면 다른 사람도 배려해서
함께 융화시킬 수 있고,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이유가 생깁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완전한
자비가 풍만하게 일어납니다.
부득과 박박이라는 두 사람이
도를 닦으러 산으로 들어갔습니다.
부득은 미륵보살을 부르고,
박박은 아미타불을 부르는데 산등 하나를 사이에 두고
하나는 저쪽 골짜기에서 도를 닦고,
하나는 이쪽 골짜기에서 도를 닦았습니다.
3년이 지난 어느 날 해질 무렵에
한 여인이 박박을 찾아 와서
하룻밤 재워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박박은 여자들이 잘 수 있는데가 아니니
도 닦는데 방해하지 말고
딴 데 가 보라며 쫓아냈습니다.
여인은 다시 부득을 찾아갔습니다.
부득이 생각해 보니 밤도 깊고,
산도 위험해 내쫓으면 안될 것 같아
자기 방을 내주고 쉬어 가게 했습니다.
그리고 자기는 부엌에서
참선을 하고 경을 읽으며 평소와
다름없이 지냈습니다.
그런데 한밤중에 여자가
배가 아프다며 배를 만져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배를 만져 줬습니다.
새벽녘쯤 되니까 여자가 애를 낳는다며
목욕물이 필요하다고 하여
부득은 물을 끓여 준비해 주었습니다.
여인이 물에 몸을 담그니
그 향기가 온 산천에 진동하고
물이 황금색으로 변했습니다.
목욕을 마친 여인이 부득에게도
그 물에 목욕할 것을 권했습니다.
부득이 그 향기를 맡으니
마음이 시원해지고 밝아졌고
그 물로 목욕을 했더니
물이 닿는 데마다 황금이 되었습니다.
금부처가 된 것이지요.
목욕을 다 하고 나니 옆에는
연꽃 방석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여인은 “나는 관세음보살인데
스님의 성불을 돕기 위해서 왔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아침이 되자 박박이 부득을 찾아왔습니다.
황금불이 된 부득을 보고 깜작 놀라
도대체 어찌된 거냐고 물으니
부득이 사실대로 이야기했습니다.
관세음보살이 자기한테 먼저 찾아왔는데
쫓아내는 바람에 부득이 먼저
성불한 것을 보니 안타깝고 기가 막혔습니다.
박박은 부득에게 자신도 성불 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부득이 자기가 목욕하고 남은 물로
목욕을 해 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물이 조금 밖에 남아 있지 않아
물이 닿은 곳만 황금으로 변했습니다.
완전하게 목욕한 부득은 온부처가 됐고,
박박은 반 부처가 됐습니다.
이 이야기는 『삼국유사』에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마음공부 하는 단계,
그 과정을 잘 보여줍니다.
마음공부의 초기 단계에 이른 사람은
자기 밖에 모릅니다.
그런데 조금 지나면 너그러움이 생깁니다.
마음공부가 완성되면 아무 데도 걸리는 것이 없습니다.
마음공부가 잘 되면 거기서 멈추지 말고
끊임없이 공덕을 닦아야 합니다.
또 마음공부를 잘 하려면
항상 마음 속에 부처님을 잘 모셔야 됩니다.
부처님을 잘 모시면 저절로 기도가 잘 됩니다.
우리 눈이 조금 시원찮아도
햇빛이 환하면 잘 보이듯이 번뇌가 많고
여러 가지 근심이 많아도 부처님을 잘 모시면 번뇌,
근심이 어느 사이엔가 자연스레 없어집니다.
밝은 것이 나타나면 어두운 것은
저절로 없어지는 것입니다.
부처님 잘 모시고,
열심히 수행하고 정진하다 보면 저절로
근심 걱정이 사라지고,
자신감이 생기고, 편안한 마음으로
멋진 삶을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성불합시다.
| 
이 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