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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실에서 띄우는 편지 - 백서른다섯번째
이    름 : 청량사 (crs@cheongryangsa.org) 조회수 :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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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실에서 띄우는편지

                백서른 다섯번째

 

비워야 비로소 채워짐을

우리는 연잎을 보며 배우게 됩니다.

 

삶의 지혜를 배우고 싶다면 비 오는 날

연잎을 바라보고 있으면 분명히 큰 깨달음을 얻으실 것입니다.

 

연잎은 절대 욕심껏 담아서 줄기가 부러지는 일이 없습니다.

삶의 지혜를 얻고자 한다면 비가 내리는

날에 연밭에 나가 연잎을 감상해 보십시오.

 

빗물이 연잎 위에 고이면

수용할 만큼만 담고 가감없이 비워 버리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더하기' 삶보다

'빼기' 삶을 실천하는 담백함을 알아야 합니다.

 

연잎의 지혜를 바라보며 우리의 삶을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비움과 채움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행복 삶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무더운 여름에 유난히 밝고 화사하게 피어나는

연꽃 만나러 조계사 도량으로

나들이 나오시면 좋겠습니다. 

 

    일요일 아침 견지동에서

                               지현.

| 글쓴 날짜 | 2022-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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